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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배낭의 기술] 물가의 파악 공항 자판기로 현지 물가를 파악하라! 배낭 여행에서 여행전 미리미리 준비해야할 것은 저렴한 비행기 티켓 찾기, 일정 짜기 등등 해야할 일이 많지만미리 준비하기 어려운것 중의 하나가 바로 현지 물가 파악이다. 특히 우리나라와 달리 흥정에 의해 물건을 구매해야 하는 나라들은 더욱더 물가파악이 중요하다물가 수준을 알지 못한다면, 여행자라는 신분, 외국인이라는 신분은 상인들의 호구 노릇밖에 안 될 뿐이기 때문이다. 2011년 인도 아그라에서 저녁때 한 상점에서 물을 10루피에 샀다. 다음날 아침에 동일한 상점에 가서 물을 사려고 갔다. 20루피 달란다. ㅆㅂ$*&^*#& 말했다. 어젯밤에 우리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크레....;;어젯밤에 내가 여기서 물을 10루피에 샀다고!! 하지만 안통한다 무조건 20루피란.. 더보기
[중국/문화] 중국 시안 식당 등급표 "C등급 이라도 괜찮아" 중국 시안에서의 3일째, 아침부터 숙소의 중국인 친구가 저렴한 식당을 소개하겠다고 길을 나섰다. 한 10여분을 걸어 식당에 도착하였다. 허름해 보이기도 했지만, 이것도 중국의 문화이고 그들의 삶이라 생각하며 기대반 설렘반으로 자리에 앉았다. 주문은 당연히 중국인 친구가 알아서 하고, 음식을 기다렸다. 가격은 매우 저렴했다. 메뉴는 보통 2~4원, 계란(지단)은 1원 죽 같은 것과 부침개가 나왔다. 죽 같은것에 부침개를 넣어서 먹으면 된다. 맛은....음, 그닥 맛있지는 않았다. 중국인 친구는 매우 맛있게 먹었지만, 그냥 부침개를 적셔 배를 채웠다. 브라질 친구도 있었는데, 역시 그 친구 또한 맛이 없었는지 음료수를 시켰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나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바로 식당 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