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에 첫 MLB, 피츠버그 Pittsburgh
제 생에 첫 MLB 관람기..시작합니다.
NBA, MLB, NFL 미국에서의 스포츠 관람은 제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NBA는 항상 시기가 맞지 않았고, NFL은 티켓구하기가 너무나 어렵죠...
그나마 MLB가 정말 만만하다는 ㅋㅋ
우선 제가 소개해 드릴 팀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Pittsburgh-Pirates) 입니다.
여기가 어느팀이냐 모르실 분도 계시지만 쉽게 이해하자면 한국의 한화랑 비슷합니다.
실력.. 순위...뭐 이런게 말이죠 더 쉽게 이야기 해드리자면..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뛰었고
핵잠수함 김병현도 뛰었습니다.
피츠버그의 홈구장인 PNC PARK 입니다.
2001년 4월 9일에 개장한 피츠버그의 5번째 홈구장이며 수용인원은 38,362명이라고 합니다. 미국 구장치고는 매우 작은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잠실구장도 30,500명 정도 된다는 사실, 참고로 대전은 13,242명;;)
하지만 엘레게니 강과 함께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야구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장앞에는 이렇게 멋진 동상이 서 있기도 합니다.
사실 부러운건 이렇게 멋진 레스토랑과 연결되어 맛있는 식사를 즐기며 야구를 관람할 수 있다는것.
뭐 요즘 우리나라도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편리한 시설을 많이 갖추어 놓았죠 ㅎㅎ
아웃백안에서 바로 야구 관람이 가능합니다.
야외석에서는 야구장 주변의 모습을 한눈에 보실 수 가 있습니다.
쳐묵 쳐묵.......하며 야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야구장에 들어가 보겠습니다.
여기는 야구장 출입구..
우리나라와 달리 술을 가지고 들어갈 수 가 없습니다.
보안검사가 철저합니다. 가방을 다 열어야 하고....(우리나라 좋은나라 +.+)
그리고는 안에서는 술이 꽤나 비쌉니다.
주변식당에서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드디어 경기장에 들어왔습니다. ㅋㅋㅋ
빠라밤빠바~
천연잔디와~
약 38000석의 의자....
하지만, 아는선수는 하나도 없다는 ..ㅜㅜ
피츠버그 언니들도 야구구경 왔네요^^
뭐니뭐니해도 가장 부러운것은 이 전광판!!
(부러우면 지는거닷)
오늘의 경기는 밀워크 브로스 VS 피츠버그 파이리츠
이정도 응원도구는 필수겠죠? ㅎㅎ
미국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이날은 독립기념일이라 군바리들이 -__- 나와주셨어요
경기는 피츠버그의 승리로~ 야호~~
주변 미쿡친구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눠요~
미국의 독립기념일 기념을 맞이하여 모두에게 모자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모두가 똑같은 모자를 쓴 이유가 있겠죠? ㅋㅋ
다시 집으로 고고 언젠간 또 MLB를 보러오겠다는 기약과 함께~